최적화를 위해 사용한 CCleaner 해킹 Avast 보안이슈

또 중국이..?

한때 컴퓨터 최적화 어플로 가장 유명했던 CCleaner는 언젠가부터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맛이 갔나 봅니다. 해당 2019년 기사에 의하면 Avast VPN 허점을 이용해서 CCleaner가 해킹을 당했다고 합니다. 처음이 아닙니다 CCleaner는 2017년도에 중국 해커에게 배포 서버를 해킹당해 오염된 파일을 업데이트로 뿌린적이 있습니다.

그 뒤에 Avast에게 매각되었는데 CCleaner야 어차피 요즘 쓰는 사람도 거의 없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무료 백신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들어가는 Avast가 뚫렸다니..

Avast는 체코의 사이버 보안 업체인데 백신쪽에서는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곳 입니다. 문제점은 업데이트로 해결되었다고 하는데 좀 무섭긴 하네요. 어차피 Avast 제품은 쓰지도 않지만.. 얘들은 백신이나 잘 하지 뭐하러 잘하지도 못하는 VPN까지 영역을 넓히는지.. 써보니까 성능이 너무 별로더만..

2023년 또 해킹 이슈

기사에 의하면 MOVEit 파일 전송 툴 취약점을 통해 해킹당했고, 해커는 유료로 앱을 사용중인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까지 가져갔다고 합니다. CCleaner 뿐 아니라 이 앱 회사를 소유한 모회사가 가진 다른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당했다면 피해자는 수백만명 단위에서 끝나지 않을 것 입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