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 주소 IP 어드레스처럼 추적 및 증거될까? 변경방법은?
목차
맥 주소 설명
저도 네트워크 전문가가 아니고 맥 어드레스 설명 글을 찾아주신 분들도 대부분 초보분일테니 최대한 어려운 말은 제외시키고 쉽게쉽게 맥 주소 설명을 해볼게요. 우리가 인터넷을 할때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주소’는 두 가지 입니다.
- IP 주소 : Internet Protocol address, 집 주소 처럼 네트워크 주소 입니다. IP 주소는 0.0.0.0 ~ 255.255.255.255까지인데 모든 조합의 총 갯수는 42억9496만7296개 입니다. 처음 IP Address를 만들때는 지금 처럼 인터넷과 모바일이 일상 정도가 아니라 개인당 IP가 몇개씩 필요하게 될거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현재의 IP 주소 체계는 IPv4라고 부르는데 곧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IPv6를 보급중 인데, 이론적으로340,282,366,920,938,463,463,374,607,431,768,211,456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MAC 주소‘ 입니다. – MAC의 뜻은 Media Access Control Address인데요 ‘매체 접근 제어 프로토콜’이라는 뜻 입니다. 어떤 이름을 가졌던지 몰라도 사는데 지장없으니 깊게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서 이해해볼까요.

OSI 7 Layer(계층) 그리고 MAC Address가 사는 곳
* 꼭 모르셔도 되는 부분이니 넘어가셔도 됩니다.
위의 네트워크가 통신하는 7계층 구조 입니다. Physical은 물리적인 것, 즉 하드웨어를 뜻해요. 왜 이렇게 정해놨냐면 과거에는 회사별 네트워크 기기들끼리 통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표준’을 정한 것 입니다.
- 물리 계층(Physical Layer)
- 데이터링크 계층(DataLink Layer)
- 네트워크 계층(Network Layer)
- 전송 계층(Transport Layer)
- 세션 계층(Session Layer)
- 표현 계층(Presentation Layer)
- 응용 계층(Application Layer)
우리가 오늘 알아볼 MAC Address는 데이터링크 계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 있는 물리 계층은 RJ45,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 모뎀, 케이블, NIC(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등과 관련이 있구요. 우리와 좀 더 친숙한 IP와 공유기(Router)는 네트워크 계층과 관련있어요.
HTTPS를 가능하게 해주는 SSL/TLS은 4~7계층 사이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IP는 우리집 주소고 맥 어드레스는 각 가전제품 이름’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통신을 하려면 두개의 주소 모두 필요합니다. 몰라도 되지만 IP와 MAC 사이에는 ARP(Address Resolution Protocol)라는 애가 일을 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여주는 여러분의 웹브라우저는 응용 계층 입니다.
내 MAC 주소 알아내는 방법(윈도우,맥,리눅스)
- 윈도우 – CMD로 들어가셔서 ipconfig /all 치시면 ‘Physical Address’로 나옵니다.
- 맥OS – 시스템 환경설정 – 네트워크 – Wi-Fi – 고급 – 하드웨어 / 터미널에서 찾으실 분은 ifconfig en0 |grep ether 입력하시면 나옵니다. 제일 간단하고 쉬운건
- 리눅스 – ip addr 입력 후 link/ether 부분 보시면 있어요. 아니면 ip addr | grep “ether” 입력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글 후반 맥 주소 변경 방법을 알려드릴때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릴거예요.
국제 IEEE가 규정을 따르는 표준이라 모두 00:00:00:00:00:00 이런 형태로 되어있고 총 48비트의 정보를 가집니다. 그 중 앞 절반 3바이트(24비트)는 각각의 벤더별로 할당된 고유 코드 입니다.
웹사이트 Mac Address 수집 약관
그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 중 국내 1위인 네이버는 맥 어드레스를 수집할까요?
포털사이트 – 네이버(Naver.com) 다음(Daum.net)

이용자 기기의 고유한 정보를 원래의 값을 확인하지 못 하도록 안전하게 변환하여 수집합니다.
https://policy.naver.com/policy/privacy.html#a2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말하는 기기정보는 아마도 운영체제, 웹브라우저 정보, 스마트폰 종류 등등 정도겠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이용자로부터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PC웹, 모바일 웹/앱 이용 과정에서 단말기정보(OS, 화면사이즈, 디바이스 아이디, 폰기종, 단말기 모델명), IP 주소, 쿠키, 방문일시, 부정이용기록, 서비스 이용 기록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https://policy.daum.net/info_protection/info_protection
다음의 개인정보처리 약관입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우리가 웹에 접속하는 것 만으로 맥 주소까지 얻어가진 못합니다. 가져가려면 예전같은경우 액티브x 같은걸 깔았고, 요즘엔 보안 프로그램 같이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깔게해야 가져갈 수 있습니다.(해커나 전문가들이 가능한 기술도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그건 제가 모릅니다.)
몇년전에는 한 업체가 NON-ActiveX, NON-NPAPI MAC address 수집기(#)를 개발했다고 했는데 이게 합법적으로 지금도 쓰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금융회사(은행,카드사, 증권사) 맥 어드레스 수집
금융사는 대부분 맥 어드레스 수집을 합니다.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수집 정보’라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보통 개인식별 및 부정이용방지를 목적으로 합니다. 금융앱에서는 저 개인적으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나 인증을 쉽게 할 수 있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게임회사
게임 회사 또한 맥 주소를 수집합니다.

‘기기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 – OS 정보, 하드웨어 정보, MAC Address, UUID, 광고식별자’를 수집한다고 공지합니다. 게임 계정 또한 워낙 해킹이 많이 일어나고, 해외 계정 접속 방지 등의 이유일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하실까봐 넷마블의 것도 올립니다. 필요한 부분이니 이해하고, 목적이 분명하며 미리 공지했으니 전혀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ISP(SKB, KT, LG U+) – 인터넷 서비스 제공 회사는?


당연히 수집합니다. 아무래도 맥 어드레스를 수집하니 기기대수 제한을 걸 수 있지 않을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이에 관한 많은 수의 커뮤니티 글과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있습니다.
App을 통한 맥 어드레스 불법 수집
다만 스마트폰 앱에서는 가능합니다. 그런 짓을 함부로 하냐구요? 틱톡(Tiktok)은 미국에서 엄청난 수의 맥 어드레스를 포함한 기기정보를 수집하다 걸렸습니다.(기사)
특히 안드로이드 앱이 더 위험한데요. 올해 2022년 4월에 보안회사 AppCensus에서 내놓은 보고서에 의하면 특정 앱들이 클립보드 내용,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GPS 데이터, MAC 주소, 네트워크 SSID 등을 수집하는 기능이 포함된 SDK(개발키트) 문제로 말이 많았습니다.
해당 앱 종류는 과속 단속 카메라 레이더, 기도 앱(이슬람), WiFi 마우스(리모컨), QR 및 바코드 스캐너, Qibla 나침반(라마다), 날씨 및 시계 위젯, SMS 앱, 꾸란 암송 앱 등 총 450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글을 전에 짧게 쓴 적이 있습니다.(읽기) 미국 정부가 연관된거 아니냐는 썰도 있었죠.
여튼 핵심은 나쁜 마음 먹으면 앱을 통해 MAC 주소 수집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카카오톡도 예전에 맥 어드레스 수집 의혹으로 뉴스 보도가 나간적이 있습니다.(기사) 당시에 카카오톡의 해명은 이렇습니다. “랜카드 정보는 운영체제 및 하드웨어 환경정보의 하나로서 이용자의 인식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설명된 것이며, 랜카드 정보는 에러가 발생했을 때 유무선 랜카드 여부를 구분하기 위한 항목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PC 단말기를 식별하기 위한 값으로 수집하고 있지 않다”(기사)
뭐..ㅋ 웃기긴 하지만, 카카오톡 한국에서 안쓰는건 말이 안되니 우리는 을이라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텔레그램을 꾸준하게 쓰고있는데 주변에 쓰는 사람이 적으니ㅜㅜ
그래도 메이저 기업들은 함부로 고지 없이 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잃는 것도 적지 않을테니까요.
* 경찰은 MAC 주소 추적으로 나를 잡을 수 있을까?
가장 궁금한 부분이시겠죠? 100%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관련된 경험이있으니 그래도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제 경험담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고소한 사건에서는 MAC 주소까지 추적해서 잡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소를 여러번 해봤는데요. 그 중 하나의 케이스 입니다.
형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빌라에서 두세대가 같은 유동 IP 하나와 엮여있어 한 사람을 특정하기가 어려웠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총 컴퓨터가 3대였다고해요.
솔직히 처음에는 “일을 하기 싫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업무가 얼마나 쌓였는지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어보여 좀 안쓰럽기도 했는데.. 거기다 나름 성의있는 모습도 보여주셔서 이정도면 당사자도 충분히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느꼈을테니, 더 시간쓰기 싫어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해당 수사관의 능력이나 의지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수사 기관.. 특히 검찰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이정도는 얼마든지 적극 협조 해주겠죠.)
그런데 중범죄가 아니고서야 연관된 사람들을 모두 심문하고 개개인의 디바이스를 뒤져서 맥어드레스까지 매칭하는 것은 사실상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저 또한 그런 부분을 감안하여 당시에 더 밀어붙이진 않았구요. 실제 사이버팀 업무량이 다른 팀에 비해 과도한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기사)
맥 주소는 증거 능력이 있을까?
맥 주소가 수사에 있어 ‘일반적으로’ 증거 능력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이버수사대가 조사할때 ISP에서 얻은 IP 주소를 통해 추적하고 IP가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제5조) 데이터를 1년간(국가법령정보센터) 보관이라고 작성했었는데 개인정보님(방문자분)께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기록 1년, ISP가 고객 통신사실확인 자료 보유는 보통 3개월~6개월’로 말씀해주신 부분이 더 맞는 것 같아서 추가 삽입했습니다.(감사합니다)
예를 들어 IP주소+맥 주소 둘다 모두 수집을 한 상태라는 ‘가정’하에 이야기 해볼게요.
- 김똥개 명의로 된 인터넷 회선에 당시 할당된 111.222.333.444 아이피로 2022년 9월 11일 13시 40분에 악플을 남겼다.
- 해당 기기의 맥 어드레스는 11:aa:77:bb:44:cc (설명을 위해 수집됐다 치고)
- 컴퓨터가 두대있고 그 집에 아이가 두명이있다.
- 부모님은 출근했을때라 알리바이가 확실하기 때문에 제외.
- 그 두 아이 중 한명이 유력한데, 둘다 부인한다.
- 두 컴퓨터의 맥 어드레스를 확인했더니 수집된 것과 다르다. (아마도 맥 어드레스 변경을 한 것 같다.)
그럼 경찰은 누구를 가해자로 특정할 수 있을까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중대한 사안이 아니라면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끝이날 것 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한 건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맥 주소는 확실한 증거가 되기엔 약점이 있습니다.
- MAC 어드레스는 매우 쉽게 변경해서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 변경된 시점에 대한 로그도 남지 않습니다.(특히 아래 알려드릴 공유기 Log를 끈 상태라면)
- IP 주소와는 다르게 매우 드물지만 중복 MAC address도 있구요.
- 만약 VM(가상환경)을 쓰는 경우 어떤 행동을 한 뒤 삭제하고 다시 만든다면?
- 가끔 집에 가져오거나 잠깐 빌린 노트북을 쓴다면? (와이파이 접속으로 사용하는 무선기기는 솔직히 수사관 입장에서는 더 난감합니다.)
- 공유기 공장초기화 돌려버린후 “우리집 공유기는 비밀번호가 없어서 누가 와이파이를 훔쳐썼다.”고 주장하면?
등등 맥 어드레스를 확실한 증거로 삼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업체들이 수사 협조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거기서부터 대부분 떨어져 나갈것이고, 중대범죄자가 아니고서야 경찰이 컴퓨터 압수해서 포렌식까지 가진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제가 만나본 수사관님들은 의외로.. 네트워크 지식이 저보다 없었습니다.
아참, 스마트폰의 경우 IMEI가 있으니 특정 상황에서 변수가 될 수 있겠네요.
맥 어드레스(MAC Address) 변경하는 방법
공유기 맥 주소 로그 삭제 및 변경 방법

우선 IPtime 공유기를 사용하시는 분 중 자신의 맥 어드레스 로그가 기록되는게 싫다면, 시스템 관리 – 시스템 로그 들어가셔서 시스템 로그 설정을 중지 시켜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렇게 로그가 다 남아요.

공유기 맥 주소 변경은 기본 설정 – 인터넷 설정 정보 – WAN MAC 주소로 들어가셔서 MAC주소 변경을 누르면 바뀌니 참고하세요.
ASUS의 경우는 좀 더 복잡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조사마다 다르니 모델명으로 검색해보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컴퓨터 MAC Adress 변경하는 법.
윈도우
참고로 저는 윈도우11 사용자 입니다.
- CMD – ipconfig /all – Physical Address에 나오는 맥 주소 확인
- 장치 관리자 – 네트워크 어댑터 누르시고 intel 혹은 realtek 등으로 시작하는 랜카드 우클릭으로 선택 후 속성(Properties) 클릭
- 고급(Advenced) 탭 선택
- Network Address(혹은 Locally Administrated Address) 선택하시면 우측 값(Value)에 나오는 MAC address를 수정
- 재부팅 후 확인
- 뭘 입력해야 할지 모를때는 구글에서 random mac address generator 이런거 검색하셔서 아무 사이트나 들어가 하나 만들어서 복사 붙여넣기. (예를 들면 여기에서 들어가셔서 녹색 버튼 누른 후 그 아래에서 확인)
간단하게 변경해주는 프로그램들도 있는데 제가 써본게 없어서 따로 추천하진 않겠습니다.
노트북 유저시거나 데스크탑에서도 랜카드로 와이파이를 사용하신다면 아래 방법도 사용해보세요.(#)
-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Wi-Fi 선택
- 임의 하드웨어 주소(Random hardware addresses) 켜기
MacOS
저는 맥북이라 와이파이인데, 아이맥 등 유선 환경이라면 경우 보통 아래 en0이 유선 en1이 무선으로 잡힙니다.
- 터미널로 들어갑니다.
- MAC adress 확인
- ifconfig en0 |grep ether 입력하거나
- 시스템 환경설정 – 네트워크 – 확인할 인터넷 – 고급 – WiFi 혹은 하드웨어
-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바꿀 MAC 주소가 en0 인지 en1인지 확인
- 쉬운 방법은 상단바 인터넷(와이파이) 아이콘을 Option+클릭 하면 바로 보입니다.
- openssl rand -hex 6 | sed ‘s/(..)/\1:/g; s/.$//’ 입력하면 랜덤 맥 어드레스를 만들어 줍니다.
- 인터넷 접속을 끊습니다.
- sudo ifconfig en0 ether 00-00-00-00-00-00 (2번에서 만든 랜덤 주소를 넣어주면 됩니다.)
HomeBrew가 설치되어있는 분은.
- brew install spoof-mac
- 인터넷 연결 끊고
- sudo spoof-mac randomize en0
iOS/iPadOS
아이폰/아이패드의 경우 괜찮은 기능이 하나 생겨서 좀 더 쉽습니다. (iOS 및 iPadOS 14버전 이상, WatchOS 7 버전 이상 – 메뉴얼)
- 설정
- 와이파이
- 접속한 와이파이 오른쪽 i 아이콘 클릭
- Private Address(비공개 주소) 켜기
리눅스
리눅스 유저시면 대부분 고급 사용자일테니, 제가 쓸 방법 적어놓습니다. ㅎㅎ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우분투 기준 입니다.
- MACchanger 설치
- apt install macchanger -y (우분투)
- sudo pacman -S macchanger (아치리눅스)
- sudo dnf install macchanger (페도라, CentOS, Rocky 알마 리눅스 등 RHEL 계열)
- MAC address 확인 방법(아래 중 아무거나 눌러서 MAC 주소와 인터페이스 확인. 보통 인터페이스는
enp0s3
)- ip addr sh (좀 더 자세히 확인)
- ifconfig | grep ether
- ifconfig | grep HWaddr
- ip link show
- macchanger -s <인터페이스> (맥 주소를 간단명료하게 보여줌. 재확인)
- macchanger -r <인터페이스> (맥 주소 랜덤 생성 적용)
정기적으로 작동하길 원하시면 cron 설정도 좋겠네요.
맥 어드레스 뿐 아니라 함께 수집되는 핑거프린팅 중 하나인 유저-에이전트도 랜덤(읽기)으로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스마트폰 맥 주소
우선 알아 두시면 좋은 정보 : LTE 그리고 5G 같은 셀룰러 네트워크에 접속 된 상태에서는 맥 어드레스 부분이 비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와이파이/블루투스 접속 후 나타납니다. 이는 LTE와 5G는 ‘기지국(Base Station) – 사용자 장치(Mobile Device)’ 간에 통신이 이루어지고 기지국에서 제공 및 제어되는 무선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신하는데 우리에게도 익숙한 IMEI 같은 식별자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추측합니다.
와이파이 접속하면 무선 통신을 제공하는 와이파이 등의 기기 맥 어드레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요즘 스마트폰은 ‘랜덤 MAC 주소’ 기능이 있어서 편합니다. 각 기기별로 검색해보시면 설정 방법이 나옵니다.
VPN 사용자도 맥 어드레스 바꿔야 하나요?
사실 저는 MAC address를 신경써본적이 없습니다. 아래 추천해드릴 No Log가 확실하게 검증된 VPN을 사용하면 IP 주소부터 추적이 불가능하게 되고 그 아래단에 있는 MAC은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사 뭐든 돈 쓰면 삶이 편해지는건 진리인가 봅니다.
우리집 주소(IP 어드레스)를 몰라 찾아올 수 없으니, 내 방에서 쓰는 기기 주소는 아무 의미가 없는거죠. 그래도 불안하시면 위에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자주 변경해 사용하셔도 됩니다.
추천 순위에 약간 변동 사항이 생겼습니다.
상세 리뷰와 최대 할인 방법은 ‘블로그 상단 메뉴에서 VPN 탭‘에 들어가시면 액기스 다 뽑아놨습니다. 드시기만 하세요.
추가로
인터넷전화사용시
콜센터등에서도 ip외 정보들은
수집하는지도알고싶어요 ^^
콜센터요? 만약 일반 번호로 전화하셨을때는 전화를 통해서 IP 주소를 수집할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덕분에 ip/Mac 어드레스에 대해 조금은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하여 몇가지 문의드립니다!
1. 인터넷 차단된 환경에서 PC를 사용할때, 꼭 필요하면 휴대폰 USB 테더링을 쓰곤했습니다.
휴대폰의 usb 테더링으로 (랜선차단한) pc에 인터넷을 사용하면, ip추적 등에 영향이 있나요?.
(휴대폰의 ip는 매번 바뀌던데요. IP교체 주기는 모르겠습니다.)
2. 주변에 소프트웨어 단속 피하기 위해 고전적이지만, 인터넷 랜선 차단을 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쓰던데요. (또는 PC 두대) 사설 VPN 사용하면, 단속 추적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지나요?
약간 불안하다면, 데이터전송용 KM링크 케이블같이 PC to PC로 사용할까 하는데 이에 대한 의견 있으실지 문의드립니다. (인터넷 되는 PC ->KM링크케이블-> 인터넷 차단된 PC)
3. VPN을 10년넘게 사용하셨다고 글에서 봤습니다.
사설 VPN 사용시 , 월 이용료, 속도 문제, 추천 VPN( (Nord, Express..?) 문의드립니다.
1. VPN 쓰지 않으셨으면 추적 가능합니다.
2. 온라인 연결이 필요없다면 방화벽으로 막아버리는 것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IP 자체가 걸리지 않게 VPN을 사용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단속에서 가장 중요한건 IP 주소거든요.
3. 베스트픽은 NordVPN, 두번째는 Surfshark 입니다. 서프샤크는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서프샤크가 두번째인 이유는 관할권이 네덜란드이기 때문인데 불법 사이트 운영 등 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대동소이 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은 전체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어요. 딱 하나 노드VPN이 파나마에 있어서 수사를 당할 수 있는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부분이 크죠.
할인 방법은 https://netxhack.com/vpn-deals/ 참고해주세요.
내부 고발을 위해
오픈카톡에 해당 내용을 올릴 시에
VPN을 사용해서 카톡을 이용할때가
궁금합니다. 사측에서 고소나 고발 시에
카카오톡측을 통해 추적이 될 수 있을까요?
카카오 네트워크에는 본인의 이름으로 로그인 되어있는 기기의 ip가 vpn으로 변경되었다가
풀리는거 까지 기록이 되어있지는 않을까요?
카톡은 계정 생성시 본인 인증을 하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오픈카톡이라 하더라도 Log가 남기 때문에 경찰 수사가 들어가면 본인 특정이 어렵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주인장 선생님
웹에서 찾아봤지만 ip 주소 및 mac 어드레스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알고 계신 것같아서
문의 글 남깁니다 선생님
모바일 해킹이라던가 모니터링 해킹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할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쪽지라던가 대화를 부탁드려도 괜찮으실지요?
저는 해킹관련 조언을 드릴정도로 전문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ㅎㅎ 댓글로 주고받을 수 있는 간단한 부분은 언제든 환영이예요.
isp 접속보존기간이 3~6개월이라고 쓰여있는데, 만약 isp(skt)를 사용중에 다른isp(kt)로 인터넷을 바꾸면 전통신사(skt)의 접속보존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기록은 멈추는 것인지? 아니면 6개월 지나면 사라지는 것인지? 아니면 통신사를 바꾸는 순간 전 통신사 접속보존이 다 삭제 되는 것인가요?
A > B로 바꾸면 A통신사의 기록은 자체 규정대로 보관후 폐기됩니다. 오늘까지 사용하셨다고 가정하면 오늘의 기록은 3개월에서 6개월뒤에 사라지겠죠!
Mac Address 수집하는 홈페이지중
애플도 있나요? 애플에 문의하니…기업비밀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서요….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를거예요. 애플정도면 크게 신경쓰지말고 그냥 쓰셔야할거에요. 대체할수가 없어서 ㅋㅋ
노트북을 해외에서 도난맞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맥어드레스는…아는 상황인데…
해외에 있는 사람이 제 노트북을 사용해도
한국 경찰에 신고해도 별소용이 없는건가요?ㅠ
해외 도난이라면.. 저는 그냥 포기합니다 ㅜㅜ
훔친사람이 부품용이 아니라 사용한다면…
발견하기는 어려울까요?
어렵다면 왜 어려울찌…전문가로써 의견부탁드립니다ㅠㅡㅠ 포기하기위해서 이해가 필요할듯해요ㅠㅠ
노트북이고 폰이고 해외에서 도난 당하셨다면 경찰도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