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레인 Rain 노잼 발암 드라마
넷플릭스 레인 보지마세요 여러분.. 제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넷플릭스에서 뭘 볼까 이것저것 돌리다가 ‘레인(Rain)’을 발견하고 어 이거 재미있겠는데? 라고 생각하며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글쓰면서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아포칼립스적 분위기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 왠만하면 재미있게 보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레인 시즌1의 1/3정도 까지는 그래도 나쁘지 않게 봤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해 슬슬 고구마로 삼시세끼 해결하는 듯한 답답함과 뭔지모를 짜증을 선사하면서 사람질리게 만듭니다.
넷플릭스 레인 취향 문제가 아니다.
배우들 발음이 영어도 아닌 발음이 슈쉐스슈쇼 막 이런데 덴마크 넷플릭스 스튜디오에서 만든거라고 하네요. 덴들 발음이 영어도 아닌 발음이 슈쉐스슈쇼 막 이런데 덴마크 넷플릭스 스튜디오에서 만든거라고 하네요. 찾아보니 덴마크어가 따로 있더군요. 저는 프랑스 발음도 듣기 싫어서 프랑스 영화를 왠만하면 거르는 편인데 레인도 좀 그러합니다.. 이건 제 개인 취향이니 단점은 아닙니다.
레인 시즌2는 아예 볼 생각도 없어서 포기한 상황에서.. 이 포스팅을 하면서 남자주인공 이름인 ‘라스무스’만 봐도 스트레스 수치가 치솟는 느낌.. 이런 종류의 영화나 미드에는 거의 발암캐릭이 나옵니다.
하지만 레인이 너무나 짜증나는 이유는 드라마의 전개와 구성도 억지스러움이 너무 많고, 애들이 바이러스에 걸려서 지능지수가 절반 이상 떨어진게 아닌 이상 저런 행동과 사고는 불가능할텐데라고 생각되는 장면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갑자기 몰락해버리면서 수많은 무법자들이 출몰해 조금만 어리버리한 행동해도 죽기 쉽상인 세상에서 레인의 주인공들은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어리석습니다.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답답하지만 그냥 주인공이라 계속 삽니다.
남자주인공은 훈남으로 성장하게되어 같이보던 여친이 기대를 했지만, 몇편 보더니 제발 죽었으면 좋겠다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Rain은 한국의 Rain이 출연한 엄복동 만큼이나 시간아까운 컨텐츠 입니다. 제발 보지마세요… 제발요.. 워킹데드같은 느낌을 기대하고 봤다가.. 처음에 몇편 본게 아까워서 한시즌 다 봤다가 손절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됩니다.ㅜㅜ
2024년입니다. 저도 애새끼들 벙커 열어주고 엄마 튀쳐나가 죽는거 까지 보다가 손절하고 리뷰 구경하러 왔습니다. 시험 늦게 왔는데 남자새끼 데이트 신청하는것 부터 거슬렸는데, 역시나 발암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24년에도 피해자가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엄청 웃었습니다.
2023년인데 당할뻔했습니다… 지금 시즌 1화 12분경 개노답 남매의 발광으로 엄마가 몹이되어 비를 뚫고 나가는 장면 시청 후 바로 탈주하고 이곳 성지순례왔습니다. 시간을 아끼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화 30분쯤 보다가
숨 막혀서 넷플릭스 레인 발암 검색했는데
ㅋㅋㅋㅋㅋ
역시나.. 더 봤으면 스트레스나 더 얻을뻔 했네요.
워킹데드 안봤는데
워킹데드 보러 가볼게여..
워킹데드가 후반에 좀.. 아쉽긴 하지만 비교가 안됩니다. 혹시 워킹데드 첫화부터 보시는거라면 부럽습니다. 중반 혹은 중후반까지 정말정말 재미있어요.
그나저나 30분만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ㄹㅇㅋㅋㅋㅋㅋㅋ 나같은 사람들이 많누.. 요즘 영화 드라마 만드는 작가나 감독들 다 줘패고 싶은 게 상식적인 흐름을 벗어나서 발암요소를 넣음 ㅋㅋㅋㅋㅋ 예전처럼 존버타다가 드라마보는 줄 아나 이렇게 이상하고 발암이면 스트레스만 쌓여서 꺼버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10분정도 보다가 다 여기로 입갤 ❤️❤️ ㅋㅋㅋㅋㅋㅋㅋ*나 얼탱이 개*람 여자주인공 **ㄴ지가 미친개마냥 문열어서 엄마 *진건데 진짜 얼탱이 *나없어서 끔
시즌1 3화보다가 껐습니다 ㅋㅋㅋ
시즌3까지 나왔다는게 소름이네요 작가 지 뭐 되는줄 알거아님… 개소름..
시즌2까지 보신분들만해도 부처급입니다..
왠만하면 후기 안남기는데 이건 진짜 십분보면 많이 본 드라마임 작가의 자질까지 의심할 수밖에 없었음.
아빠가 비밀리에 숲속깊은 곳에 만든 벙커를 질병관리요원이나 일했던 동료도 아닌 일반 폭주족에 문신을 한 인간이 엄마가 나가면 삼초안에 죽는 비를 맞으며 거기까지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는 설정은 유전되지도 않는 암의 발병을 일으키는 장면이거니와 내부가 그렇게 최첨단이면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는 장치는 왜 없으며 애들을 어떻게 키웠길래 문열어주지말라는 말 하자마자 미친 개마냥 달려나가 버튼을 눌러버리는건지 에휴…
ㅋㅋㅋㅋㅋㅋ
세상은 넓고 나같은 사람은 많다..
저도 딱 여기까지 보고 레인 발암 바로 검색 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넷플릭스 승리네요.. 아직도 레인을 보는 사람이 있다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딱 여기에서 끊고 넷플릭스 레인 검색했네요ㅋㅋㅋ 사람 다 똑같은가 봐요
이렇게 사람들 단결시키는 드라마들이 가끔 있습니다. 더럽게 재미없는데 또 잘 잊혀지지도 않아요
어제 시즌3 다 마무리 했네요. 나만 이런 생각인가 싶어 검색했다가 님 후기 보고 댓글 남깁니다. 그냥 라스무스 얼굴과 바디 보는 맛으로 다 봤네요 ㅋㅋㅋ
인내심이 대단하십니다.. ㅜㅜ
다들 똑같네.ㅋㅋㅋ
저도 넷플릭스 뭐 볼꺼없나 찾다가 흔하지만 그래도 디스토피아니까 흥미롭긴 하겠지 하고 봤는데 10분정도 보고 바로 검색때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
작가 잘못인지 감독잘못인지 몰라도 이런 작품에서 가장 하면 안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더군요.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인물들의 집단 지능 퇴화’
네. 발암입니다.
작품을 보는건 대중이고 그 눈높이에 맞춰야 하기에 작품을 만드는게 어려운건데 이건 그냥 막 만들었어요.ㅋㅋ
개연성? 치밀한설계? 합리적인 행동? 개나줘버림.ㅋㅋ 어떤거냐구요?
갑자기 등장한 아버지가 딸을 무작정 끌고 차에 태웁니다. 비가온다구요. 위험하답니다.
이건 있을 수 있죠. 설명도 설득할 시간도 없고 위기가 닥쳤으니까요. 안전 확보 후 하면됩니다.
근데 목숨걸고 도로를 달리는 와중에 어린 아들이 안전밸트를 안합니다. 안전밸트가 몸에 닿으면 죽는병이 있나 하라고 해도 안하고, 누나가 해주려해도 ㅈㄹ발광을 합니다. 그래서 운전중인 아버지가 운전와중에 뒤로 돌아서 안전벨트를 해주려다가 사고가나요ㅅㅂㅋㅋㅋㅋㅋㅋ 어이터짐ㅋㅋ 엄마는 구경하고 운전대잡은 아버지가.ㅋㅋㅋ 개 막장 개연성x 초딩이 생각할법한 상황을 작가가 그대로 썼고 작품화가 됐어요.ㅋㅋ (안전벨트 안한 꼴보면 죽는아버지vs안전벨트하면 죽는 아들. 대환장파티.ㅋㅋ)
결국 사고로 도로는 마비되고 비는 오니까 차를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는데 마침 회사 벙커가 근처에 있습니다.(어잌후.ㅋㅋ 참 다행이네. 거의 다 왔었다니.ㅎㅎ)
벙커를 들어가니 소독시설이고 생필품이고 뭐고 다 있고 아버지는 아내와 잠깐 대후 후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며 방독면과 방독복??입고 뛰쳐나갑니다.(지구를 구할 인재셨음.ㅋㅋ 주인공의 작품 목적이 되어주기위해 세상으로 나가버리심.)
잠시 뒤 가족끼리 시덥잖은 이야기 하고있는데 벙커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림.
(벙커 무슨 플라스틱으로 지음? 사람이 손으로 두드리는게 문 몇개를 뚫고 들리는거야 ㅅㅂ.ㅋㅋ 컨테이너박스냐고.ㅋㅋ
벙커가 뭔지 모르는건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내부 인원을 지키기위한건데 ㅅㅂ)
(혹여 구조물에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설명합니다. 애초 벙커급으로 지어진 철문이라면 시멘트 두드리는것 이상으로 견고하기에 인간의 솜주먹으로 내리쳐봐야 소리가 울리지 않아요. 현관문같은거야 얇은 철에 내부 공간이 텅 비어있어서 소리가 울리는거지 통짜 쇳덩이는 주먹질에 울리지 않습니다. 타격을 가했을때 얇은철판이 흔들리며 내부공간이 울리는 소리가 현관문소음인거임. )
암튼 그러길래 엄마가 나름 이성적판단함. ‘아버지 아니다. 돌아올 시간도 아니고 아버지였으면 문 열고 들어왔을거야.’
그러나………이런 상황에서 가장 피해야 할것이 뭐였죠? ‘극적인 상황을 위한 인물의 지능퇴화’
역시나 딸이 엄마가 잠시 한눈판사이(이건 또 팔아줘야지.ㅋㅋ 밖에서 누군가 문두드리면 인간은 긴장하기에 그쪽에서 시선이 떨어질 수 없는데 그냥 한눈 팔아버림) 딸은 무슨 죽은줄 알았던 애인 돌아온것마냥 벙커오픈. 두드리면 들리는 벙커인데 육성으로 아버지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냅다 오픈.ㅋㅋㅋㅋ
결국 밖에서 비를 맞으면 죽어가던 낯선 남자에게 아들 멱살잡히고 그거 살리겠다고 엄마는 발차기는 고사하고 그냥 몸 던짐.
그렇게 빗속에서 나란히 out. 당연히 발암 두 덩어리는 질질짰고 전 여기서 out. 못참고 검색창에 레인치니까 바로 연관검색어 발암나오더라.
놀랍게도 이거 첫 화 10분만에 일어난 일임. 그 이후가 궁금하면 더 보시길.
내 기준에선 작품 개연성이 중학생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해서 포기합니다.
이걸 써낸 작가도 대단하고 드라마화시킨 감독도 대단하다.
10분만보셨다니 부럽네요.. ㅠㅠ
저도 딱 여기까지 봤네요..
발암 하나 더 하자면 조별발표 하는데 자료 갖고 시간 넘겨서 늦게 쳐오면서 만나는 사람들하고 한마디씩 하고 뺨따구 찢어불라 웃으면서 옴.. 미안해하지도 않는 순수 악임
저도 딱 여기까지 봤네요 엄마죽는순간 와 이건 더 보면 내가 비맞고 죽겠구나싶어서 껐네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항암치료 한다 생각하고 어렵게 완주했어요.
시즌 3 보면서는 여주를 보며 제발 너나 빨리 죽으라고!!! 제발 부탁이야 ㅠㅠㅠㅠ 제발을 외치며 견뎠어요.
마지막 화 시청 후 어쩜 그리 개운하고 기분이 좋은지!!
널 더는 안봐도 되는구나!!! 꺅 신나 >.< 이런 맘 ㅋㅋㅋㅋㅋㅋㅋ 개연성 떨어지는 건 뭐 말도 못하고 결말이 어찌나 황당하던지 허무 개그가 따로 없어요.
존경스럽습니다.. 인내심이 진짜 대단하신거예요 ㅋㅋㅋ
감사요..한번 봐볼까 했는데 다행입니다…
넷플릭스 진짜 이런 솔직 감상평 활성화 시켜야합니다.
이런거 몇편보면 바로 탈퇴합니다.
아 정말 레인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와~~~저만 이상한거 아니군요ㅋㅋ 이런 사이다 느낄 줄이야~~ 저도 워킹데드 좋아하고 요즘 Z네이션보다가 그것도 좀 고구마라~ 새로운거 찾다가 이거 봤거든요~ 근데 Z네이션보다 핵고구마ㄷㄷ 진짜 주인공 남매 둘다 걍 죽었으면했음;;;;; 게다가 그 두남자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는 뻥쟁이 하는여자ㄷㄷㄷ
이건 뭔가… 워킹데드랑..메이즈러너랑..반지의제왕 주인공의 핵고구마를 버무린 자장면 느낌;;;;
이거 아마 뒤에 가면 아폴론이 날씨 조절해서 독식하려다 바이러스 구름 만들고 아버지가 불치병 아들 살린다고 몰래 바이러스 투입해서 숨겼는데 멍청한 누나가 그렇게 지킨다하곤 마지막에 아폴론에 넙죽 보내버리는 스토리일듯~;; 머~이건 제 예상입니다ㅋㅋㅋ
시간이 아까워서 눈물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
윗 분들 말에 격하게 공감하며 시즌1. 1화 10분보고 손절각 잡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 아끼신거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진짜 나도 암걸릴거 같은데 꾸역꾸역 참으면서 보다가 다른사람도 그런가 싶어서 검색해 봤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어떻게 이렇게 드라마를 만들었는데 이게 시즌2까지 나왔지?
아니… 시즌1거의 후반부 까지 봤는데 막시무스가 면역일거 같으면… 왜 벙커에다가 6년동안 처 박아 놨는데??
처음부터 아빠가 데리고 가면 되는거 아닌강?… 스토리 개연성도 없고.. 억지에다가.. 논리적으로 스토리 진행이 말도 안되고…
본게 아까워서 시즌1은 다 볼라고 하긴 한다만, 진짜 안본사람있으면 보지 말기를…..
동지여….
감사합니다. 윗분 의견까지 답답해하다가 보호소에 또 딸이 간다길래 -벙커놔두고 아빠가 보호소 갔겠냐 욕하다 검색해봤는데, 실제 보호소 갔는진 몰라도 덕분에 손절했습니다
저 나중에 못참고 끝까지 봤는데 아 아니예요 이건 ㅠㅠ
님 얘기대로 뭐 볼까 하다가 한번 봐볼까 하고 틀었는데, 처음 안전벨트 안하다가 차 사고내는것부터 넘나 짜증이 났는데, 아빠가 나간지 몇분 되지도 않았는데 벙커 밖에서 문 두들겼다고 문열어줬다가 엄마가 죽는 장면 보고-
이거 내내 발암각이다 싶어- 혹시나 재밌다는 얘기들이 있을까봐 평을 좀 보러 네이버 검색했는데, 역시나였네요. 바로 손절합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부럽네요 저는 늦게 손절해서 시간 낭비가 ㅜㅜ